31472번: 갈래의 색종이 자르기
첫 번째 줄에 정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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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회 양갈래 컵 A번 문제다.
가장 쉬운 문제인만큼 풀이도 쉽다. 원래 사각형의 절반
여담으로 이 문제는 원래 점이 여러 개 주어지고 컨벡스 헐을 구한 후 반으로 나누고 컨벡스 헐 내부에 있는 점들이 반으로 나눈 선분의 왼쪽에 있는지 오른쪽에 있는지 판별하려는 문제였다. 근데 너무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서 직사각형으로 바뀌었고, 현재의 정사각형이 된 문제다. 2번이나 갈은 문제인데 갈다보니 오히려 쉬운 걸 만들기가 어려운 걸 깨달았다. 워낙 쉬운 문제들이 많다보니 적절한 유형의 문제를 만들기가 까다로웠다. 그래도 나름 만족해서 다행.
31478번: 포니 양은 놀고 싶어!
첫 번째 줄에 정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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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회 양갈래 컵 G번 문제다.
추가 시간 없음을 보고 깨달았겠지만,
현재 이 문제는 골드 1 ~ 플레티넘 5에 있는데 검수진 중에서는 이 문제를 실버 1로 매긴 사람이 있을 정도로 편차가 심한 문제였다. 물론 실버 1을 매긴게 우매봉인거 같다만; Power towers의 아류작으로 교육적인 문제라고 기여에 많이 달리니 나름 나쁘지 않게 만들었던 거 같다.
문제 자체는 A~J까지 대부분 교육적이고 CP에 적합한 문제들이 많아서 제대로 출제가 되었다면 괜찮은 대회로 자리 잡았을지도 모른다. 다만, 검수를 책임 없이 한 사람이 많았고, 이를 중재할 인원도 없었으며 오탈자도 제대로 잡지 않았고, 지문도 적어도 잘 다듬어졌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고, 특히 대회 3일 전부터 개최진, 외부 검수진도 아니고 출제진이 구박을 하는 상황에 누가 쳐 듣겠나싶다. 지문이나 정해, 데이터는 쉽게 바뀌는데 몇 주전에 그것도 지문과 정해가 다 바뀌었음에도 한 마디도 하지 않은 검수진들이 많았다. 이번 출제 소감은 안 좋은 기억만 남은 조별과제를 연상시켰다. 기쁨보다 아쉬움과 분노가 많았긴 했다. 그래도 경험이라 생각하면 그나마 속이 덜 뒤집어지긴 했다. 아무튼 내 잘못이 0%는 아니니 나도 정리하면서 반성하고 더 좋은 퀄리티와 아이디어 좋은 문제를 출제하고픈 마음은 여전하다. 아직 몇몇 대회 출제가 남아있어 이 문제들은 이전보다 더 깔끔하고 좋은 문제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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